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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의 특별 과외, '깜짝 스타' 조규성(전북)이 가나전 히든카드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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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장면도 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조를 나눠 훈련 중이던 조규성을 따로 불렀다. 연계 등을 강조하는 동작으로 2분여간 지시를 내렸다. 황의조가 우루과이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벤투 감독이 조규성에 집중했다는 것은 선발 출격에 대한 힌트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SNS 팔로워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며 늘어나는 관심에도 훈련에 집중하는 조규성, 과연 가나전에 나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