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s goalkeeper Manuel Neuer makes a save during the World Cup group E soccer match between Germany and Japan, at the Khalifa International Stadium in Doha, Qatar, Wednesday, Nov. 23, 2022. (AP Photo/Petr Josek)
epa10322618 Goalkeeper Manuel Neuer of Germany reacts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2 group E soccer match between Germany and Japan at Khalifa International Stadium in Doha, Qatar, 23 November 2022. EPA/Ronald Wittek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위기의 독일이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기사회생을 노린다.
독일과 스페인은 28일 새벽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년 카타르월드컵 E조 2차전에서 맞붙는다.
절체절명의 독일과 여유만만의 스페인이 벌이는 '극과 극' 대결이다.
독일은 이날 4-2-3-1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토마스 뮐러가 최전방에 서고, 바로 밑에 세르쥬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일카이 귄도안이 공격에 힘을 보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조슈아 키미히, 고레츠카가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포백에는 슐레,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라움, 케러가 포진하고, 마누에 노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독일은 1차전 최전방 카이 하베르츠 대신 뮐러를 끌어올리고 수비라인도 2명을 바꾸는 변화를 시도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Qatar 2022 - Group E - Spain v Costa Rica - Al Thumama Stadium, Doha, Qatar - November 23, 2022 Spain players pose for a team group photo before the match REUTERS/Marko Djurica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는 다니 올모, 마르코 아센시오, 페란 토레스가 배치됐다. 2선에는 페드리 곤잘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