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Qatar 2022 - Group E - Spain v Germany - Al Bayt Stadium, Al Khor, Qatar - November 27, 2022 Spain's Ferran Torres shoots at goal REUTERS/Fabrizio Ben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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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s Marcos Asensio, centre, challenges for the ball with Germany's Leon Gorentzka, left, and Germany's Niklas Suele during the World Cup group E soccer match between Spain and Germany, at the Al Bayt Stadium in Al Khor, Qatar, Sunday, Nov. 27, 2022. (AP Photo/Ricardo Maz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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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독일이 통한의 오프사이드에 땅을 치며 전반을 마첬다.
독일은 28일 새벽 4시(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년 카타르월드컵 E조 2차전서 스페인과 격돌했지만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전반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던 독일은 전반 40분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뤼디거가 헤더를 성공한 것. 독일의 환호도 잠시, 주심은 오프사이드 골 무효를 선언했다.
킥을 하는 순간 뤼디거가 간발의 차이로 상대 수비라인보다 먼저 들어갔기 때문이다.
갈 길이 바쁜 독일으로서는 통한의 오프사이드였다.
독일은 이날 4-2-3-1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토마스 뮐러가 최전방에 서고, 바로 밑에 세르쥬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일카이 귄도안이 공격에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가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포백에는 니클라스 쥘레,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라움, 틸로 케러가 포진하고, 마누에 노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