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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6강 기적을 선사한 태극전사들이 1인당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큰 감동을 선사한 태극전사들은 두둑한 포상금도 받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월 이번 대회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본선 최종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000만원씩 받는다. 경기마다 승리 시 3000만원, 무승부 시 1000만원을 받는다. 태극전사들은 기본 포상금 2000만원에 조별리그 성적 1승1무에 따른 40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총 6000만원의 보너스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축구협회 경기 수당 및 16강 포상금으로 1억6000만원씩 받게 된 것이다.
끝이 아니다. 16강 진출로 선수 1인당 1억원씩 포상금을 받게 됐다. 16강에서 '세계최강' 브라질까지 물리치면 선수당 포상금 액수는 2억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도 이번 대회 16강에 들지 못한 나라 협회에 900만 달러, 16강에 오른 국가 협회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8강 진출 시 1700만 달러로 늘어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