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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쾌거를 이끈 황희찬이 '패셔티스타'의 면모로 다시 한번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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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울버햄턴 절친인 조세 사는 눈물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 댓글과 함께 울버햄튼 동료 주앙 무티뉴, 루벤 네베스, 페드로 네투, 넬송 세메두, 디에고 코스타를 태그해 황희찬의 화보를 '전도'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조제 사의 장난기 가득한 댓글 테러에 황희찬은 포르투갈어로 '제발 저리 좀 가(Por favor Sa Saiam)' '너 이러면 초코파이 못받는다'는 농담으로 받아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후반 추가시간 회심의 역전골로 대한민국의 16강행을 이끈 '황소' 황희찬은 지난 11일 출국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전지훈련 중인 소속팀 울버햄턴 선수단에 합류했다. 울버햄턴은 21일 안방에서 길링엄과 리그컵 대회를 치른 후 27일 재개될 EPL 17라운드 에버턴 원정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