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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 거부구단 파리생제르맹(PSG)에는 '히트 리스트'가 있다. 호화 스쿼드를 유지하기 위해 영입해야 할 선수들이 적인 명단이다. 이 중 충격적인 이름이 있다.
그럼에도 프레드는 PSG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이적료 3000만파운드 밑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PSG는 이적료를 개의치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올 시즌 프레드를 11경기에 출전시켰다. 다만 선발은 4차례에 불과했고, 7차례는 교체투입이었다.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프레드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맨유도 텐 하흐 감독이 워낙 프레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수를 놓칠 마음은 없지만, PSG에선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까지 나서 프레드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오일머니 파워'를 견디긴 힘들 듯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