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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어미어리그(EPL)가 재개되지만 월드컵 후폭풍은 크다.
햄스트링 부상인 히샬리송은 최근 MRI 검사를 가졌다. 콘테 감독은 "의료진과 얘기를 나눴는데 히샬리송은 회복에 아직 3~4주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심각한 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즌 중 41일 후에 경기를 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마음이 맑아진 후 여름에 새 시즌을 준비한다. 그러나 월드컵 기간 중요한 선수들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노심초사했다. 히샬리송,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에 문제가 있었다"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고, 4주 동안 함께 일한 선수들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출발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은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것이 답인지 솔직히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월드컵 브레이크 동안 브리안 힐이 콘테 감독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결국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