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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새해를 새 대표와 함께 연다.
구 신임대표는 창조적인 경영혁신뿐만 아니라 수평적 리더십과 다원적 소통 능력을 갖춰 2023시즌 새로운 도전과 비상을 꿈꾸는 제주에 '행복날개'를 달아줄 적임자다. SK그룹을 상징하는 '행복날개'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SK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구 신임대표는 취임과 함께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첫 번째는 '행복한 축구'다. 행복의 범위는 제주도민, 제주 팬, 구단, 코칭스태프, 관계자 등 모두이며 연고지 제주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 있다. 두 번째는 '두려움 없는 도전'이다. 제주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를 심어주는 것이다. 세 번째는 '경청과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다. 구단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소통하면서 제주의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