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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가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2연승에 실패했다.
노팅엄은 3승5무9패(승점 14)로 여전히 강등권이긴 하지만 18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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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는가. 노팅엄은 후반 18분 동점에 성공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하베르츠의 헤딩이 멀리 가지 못했다. 이를 볼리가 헤딩으로 문전으로 연결했고. 오리에가 가슴 트래핑 이후 오른발 발리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첼시 골키퍼 케파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다.
그러자 첼시는 변화의 카드를 빼들었다. 후반 27분 조르지뉴 대신 하킴 지예흐, 스털링 대신 코너 갤러거, 마운트 대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투입했다. 노팅엄은 후반 32분 망갈라 대신 잭 콜백을 투입해 중원 강화를 노렸다.
첼시는 후반 35분 아쉽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지예흐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머리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첼시는 미드필더 카니 추쿠에메카를 투입해 좀 더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홈팀 노팅엄의 투혼에 밀려 추가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점만 얻는데 그치고 말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