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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남열 감독과 함께 천안시티FC의 새 시즌을 그려나갈 코칭스태프들이 모였다. '막내구단' 천안은 2023시즌 K리그2(2부 리그) 소속으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다.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오 투파 피지컬 코치는 K리그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0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의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그는 2013년부터 다수의 브라질 축구팀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광주FC의 피지컬 코치를 맡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해 광주는 K리그1로 승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컨디션 관리와 부상 방지, 재활 프로그램 등 선수들의 몸 관리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천안은 '간결하고 효율적인 경기', '공격적인 운영으로 이기는 축구'를 구상하고 있다. 태국과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거치면서 첫 프로무대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