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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동남아 쿼터로 베트남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응우옌 반또안(26)을 영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호앙아인 잘라이 FC에서 8시즌을 소화한 후 K리그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반또안은 "K리그에서 도전을 이랜드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며 "팀의 목표는 승격이다. 모두가 꿈꾸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반또안은 미쓰비시컵을 끝마치는 대로 박충균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가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는 태국 촌부리로 합류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