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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K리그를 대표하는 '크랙' 윌리안(29)을 영입했다. 복수의 이적시장 관계자는 4일 "윌리안이 대전하나를 떠나 서울로 이적한다. 구단간 합의를 끝마쳤고, 메디컬테스트 등 마지막 이적 절차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알려졌다.
2021년 경남으로 이적한 윌리안은 지난 시즌 도중 경남을 떠나 대전하나에 입단해 8골 1도움(17경기)을 폭발하며 팀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이제는 서울의 상위스플릿 재진입, 나아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3일 구리GS챔피언스파크에서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 서울은 8일 1차 해외전지훈련지인 태국 후아힌으로 떠나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