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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새 시즌 '명예회복'을 위한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2(2부 리그)에서 도움왕을 차지한 아코스티(32)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스포츠조선 12월 16일 단독보도>
아코스티는 "'빅클럽' 수원 삼성에 입단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수원을 위해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설렌다. 동기 부여가 강하게 된다. 하루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고 했다. 아코스티는 5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수원의 전지 훈련에 합류한다.
수원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치렀다. 두 번의 눈물은 없다는 각오다. 수원은 아코스티에 앞서 FC안양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김경중(32)을 영입 소식을 전했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김경중과 3년 계약했다. 김경중은 프랑스 캉, 카타르 알라얀, 일본 도쿠시마 보르티스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