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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EPL을 양분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라리가 최강 레알 마드리드는 19세 선수의 마음만을 기다리고 있다.
또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미드필더진을 개편할 계획이고, 주드 벨링엄이 핵심 타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 벨링엄의 이적 의지를 확인하고 1억 유로의 총 이적료를 1억4000만 유로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지 못한 전력 공백을 벨링엄으로 메우려고 한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의 재계약 여부를 살핀 뒤 벨링엄의 영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두 선수가 재계약할 확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벨링엄이 그 공백을 메울 가장 적합한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얼링 할란드, 케빈 데브라이너, 주드 벨링엄의 공포의 척추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
벨링엄은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정상급 기량을 발휘한다.
또 리버풀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 있다. 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벨링엄은 EPL 우승 뿐만 아니라 빅4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카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