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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도르트문트 공격수 주드 벨링엄(20)의 몸값은 1억3000만파운드(약 1981억원)까지 치솟고 있다. 벨링엄 영입을 원하는 팀이 많은 가운데 선결조건이 있다. '선불'이다.
벨링엄이 이적하면 '친정' 버밍엄 시티도 혜택을 얻는다. 2년 전 2200만파운드에 영입한 계약의 일부 합의된 내용으로 이적료의 5%를 챙길 수 있게 됐다.
가장 강력하게 벨링엄을 바라는 구단들 중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가 앞서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에는 벨링엄의 경쟁자들이 즐비하다.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초호화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