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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꽃미남 스트라이커' 조규성(전북)이 중심이 된 연쇄이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스카이스포츠'의 속도가 뜬 날,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가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가 셀틱 소속의 그리스 공격수 요르고스 요쿠마키스(29) 영입설을 보도했다. '이미 오퍼를 제시했고, 이적이 임박했다'고 했다.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스포츠호치'의 보도를 인용, 이적료가 J리그에서 거액에 속하는 600만파운드(약 91억43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대로면 셀틱은 요쿠마키스의 이적료의 절반가량을 조규성 영입에 투자하는 셈이 된다. 2021년 셀틱에 입단한 요쿠마키스는 2021~2022시즌 13골을 넣으며 공동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올시즌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 공격수들에게 밀렸다. 재계약 협상에서도 난항을 빚으며 이번 겨울 떠날 것이 확실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