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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샘프턴의 관심을 받는 마에다.
공격수도 필요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은 프랑스 로리앙에서 뛰는 23세 공격수 테렘 모피에게 오퍼를 던졌다. 1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하지만 거절당했다. 로리앙은 모피의 몸값으로 2500만파운드 정도를 원한다.
이에 사우샘프턴이 방향을 틀었다. 주인공은 셀틱의 마에다다.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는 득점도 했다.
지난 10년 간 사우샘프턴은 셀틱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버질 반 다이크, 빅토르 완야마, 프레이저 포스터, 스튜어트 암스트롱 등이 그 예다. 하지만 아무리 프리미어리그 팀이라고 하더라도 마에다가 스코틀랜드 최고 팀을 떠나 강등권 팀으로 이적을 할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