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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FC안양이 구단 최다 출전 기록을 쓰고 있는 수비수 김형진(30)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형진은 "나를 믿어주신 구단과 이우형 감독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의 팀 안양과 올해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 자신이 매 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지난해 승격의 문턱 앞에서 좌절했지만, 올 시즌에는 꼭 팬 분들이 승격의 기쁨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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