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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폭탄 발언 "맨유전, 터무니없는 전술 생각 有"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1-11 14:16 | 최종수정 2023-01-11 14:4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 힌트를 남겼다.

맨시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라이벌 경기다. 변수는 빡빡한 일정이다. 맨시티는 1일 에버턴(홈)-6일 첼시(원정)-9일 첼시(홈)-12일 사우스햄턴(원정)-14일 맨유(원정)와 차례로 격돌한다. 맨유도 4일 본머스(홈)-7일 에버턴(홈)-11일 찰턴(홈)-14일 맨시티(홈)와 대결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1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와 대결하기 위해 어처구니 없는 전술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몇 년 전 맨유와의 카라바오컵 대결에서 2명의 미드필더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한 바 있다. 당시 케빈 데 브라위너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1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를 상대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터무니없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그들이 치른 가장 최근 경기를 보지 않았다. 검토를 해봐야 한다. 내가 맨유를 상대로 확실한 라인업을 갖고 있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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