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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주앙 팔리냐를 동시에 노리는 토트넘과 리버풀.
때문에 1월 이적 시장에서 양팀 모두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두 팀이 약속이나 한 듯 미드필더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딘 존스는 양팀 모두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팔리냐를 최종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존스는 "팔리냐의 일관적인 경기력은 리그를 통틀어 이 포지션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이 그를 주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풀럼은 팀의 핵심인 팔리냐를 당장 팔 마음이 없다. 올해 여름 2000만파운드를 투자해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팔리냐를 데려왔다. 5년 계약을 맺고, 이제 6개월이 지났을 뿐이다. 엄청난 이적료 제의가 아니라면, 당장 팔 이유가 없어 보인다.
토트넘은 FC바르셀로나의 프랭크 케시에와 브라이튼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등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도르트문트 주드 벨링엄의 오랜 팬인 건 이미 다 알려진 애기고,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아탈란타 퇸 코프메이너르스와도 연결이 돼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