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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떠날 예정인 모우라.
여기에 이번 시즌은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의 부상으로 측면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이지만, 모우라는 힘줄 부상이 좀처럼 완쾌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최근 브리안 힐이 중용되기도 했다.
모우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구단의 1년 연장 옵션이 있었지만, 토트넘이 이를 사용하기를 포기했다. 자연스럽게 이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모우리는 2018년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 2510만파운드. 모우라는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 213경기를 뛰며 38골 27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