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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 천재' 이강인(22·마요르카)이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31) 대체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애스턴 빌라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미 한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레알 베티스에서 왼쪽 풀백 자원인 알렉스 모레노를 영입했다. 여기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중원 전력도 강화하길 원한다. 이강인이 쿠티뉴의 대체자로 꼽힌다. 쿠티뉴는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 무득점-무도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선발은 6차례밖에 기회를 얻지 못했고, 주로 후반 교체멤버로 뛰고 있다.
풋볼팬캐스트는 "쿠티뉴는 16차례 출전에서 단 한 골, 도움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당 0.4개의 기회를 창출했고, 평균 6.61점의 실망스러운 소파스코어 평점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스페인 1부 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해 평균 7.05의 소파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또 경기당 1.6개의 기회창출과 8차예 '빅 찬스'를 창출하면서 2골-3도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