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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스크를 벗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프로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손흥민은 최근 진행한 미국 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프로가 되기 위한 팁과 함께 어떻게 압박감을 다루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변의 유혹이 있더라도 늘 스포츠(축구)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비디오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과 같이 옵션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나는 늘 축구를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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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상을 입어 대회에 마스크를 쓰고 뛴 사례를 들어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교훈이었다. 행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드컵 이후 줄곧 마스크를 쓴채 소속팀 경기에 나서던 손흥민은 15일 아스널전에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등장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