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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드리크, 하피냐도 안되면 이 선수로.
하지만 무드리크는 결국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1억유로라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며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무릎을 다쳐 장기 결장이 예고돼있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고 무드리크가 대안이었다. 하지만 영입에 실패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번에는 브라이튼의 트로사르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이 브라이튼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트로사르를 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로사르는 벨기에 국가대표로 브라이튼에서도 핵심인데, 최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공개적으로 불화를 드러냈다. 최근 훈련장에서 동료와 싸워 1군 경기에서 아예 제외됐고, 트로사르의 에이전트는 현재 자신의 선수가 데 제르비 감독과 말도 섞지 않는다고 밝혔다.
토트넘도 이 틈을 노려 브라이튼에 제안을 건넸는데, 1200만파운드의 조건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사르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17경기를 뛰며 7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