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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티아고 실바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제 40세에 다가가고 있지만, 실바의 기량은 꺾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첼시는 수비진 강화를 위해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 베누아 베디아실 등을 데려오며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지만, 모두 실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실바는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한국시각) 더타임즈는 '첼시가 실바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바는 올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더타임즈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실바에 큰 인상을 받았다. 실바 역시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원하는데다, 런던 생활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는만큼, 재계약 가능성은 높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