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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00골 50도움'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100골 50도움'은 EPL 31년 역사를 통틀어 18명밖에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클럽 가입자 명부를 들여다보면,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티에리 앙리,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디디에 드로그바, 앨런 시어러, 하셀바잉크, 앤디 콜, 피터 크라우치, 에밀 헤스키, 르 트시에, 피터 크라우치, 로빈 판 페르시, 드와이트 요크 등과 같은 이름이 등장한다. 현역으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라힘 스털링(첼시) 정도가 있다.
'맨유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비롯해 스탯 괴물들로 불린 에당 아자르(레알), 메수트 외질(바샥셰히르), 세스크 파브레가스(코모) 등도 이루지 못한 대업적이다. 호날두는 상호 합의 하에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에 새 둥지를 틀기 전까지 EPL에서 103골 37도움을 기록했다. 총 공격포인트면에서도 손흥민이 앞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