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전북)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마인츠05가 프랑스 출신의 장신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끝마쳤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은 "루도빅은 공중에서의 강인함과 박스 안에서 위협적이다. 상대방과 일대일로 경합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반색했다.
1m96 장신인 아조르크는 앙제, 클레몽을 거쳐 2018년부터 스트라스부르에서 주력 공격수로 뛰었다. 총 151경기에 나서 51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리그앙에서 각각 16골과 12골을 폭발했다. 올시즌엔 리그앙13경기에 나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현재 전북의 스페인 전지훈련지에 합류한 조규성은 자연스럽게 잔류 수순을 밟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