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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하킴 지예흐(첼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연출한 주역이다.
그러나 키는 첼시가 쥐고 있다. 지예흐는 첼시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첼시는 토트넘이나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에는 지예흐를 이적시킬 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더선'은 25일(현지시각)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 구단보다 지예흐를 AS로마로 옮기는 것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자니올로도 토트넘의 레이더에 있다. 하지만 입장 차가 크다. 토트넘은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카드를 제시했지만, AS로마는 완전 이적만을 바라고 있다. 자니올로의 경우 '부상 변수'도 있어 도박같은 투자가 쉽지 않다.
지예흐는 새 출발을 위해 AS로마 이적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