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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으로 이적한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던디전 출전명단에 포함됐다.
오현규는 수원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12골을 폭발하는 활약을 토대로 이적료 300만유로에 셀틱에 입단했다. 그는 26일 첫 기자회견에서 "셀틱은 너무나 가고 싶었던 구단"이라면서 "오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감독님이 원했던만큼 골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틱은 22경기에서 20승 1무 1패 승점 61점을 따내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린다. 이날 승리시 2위 레인저스와의 승점차를 최대 9점까지 벌릴 수 있다. 이날 경기에는 일본 출신 후루하시 교고, 하타테 레오가 선발 출격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