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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가 2023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2023시즌 부산과 새롭게 함께하는 최건주는 99번, 최지묵은 26번, 최기윤은 29번을 택했다. 최건주는 "새로운 마음으로 뭔가 특별한 번호를 하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99년생이기 때문에 99번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도 맞다"라며 동의했다.
외국인 선수인 페신은 7번, 라마스는 10번을 달았다. 박세진은 지난해 19번을 달았지만, 올해는 새롭게 66번을 선택했다. 그는 "팬들이 지어주신 별명 중 '아놀드'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 선수가 66번이라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산은 2월 2일까지 치앙마이에서 훈련에 매진한다. 2월 6일부터는 부산 클럽하우스에 복귀, 동계훈련을 이어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