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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총력을 기울이며 영입하려던 페드로 포로를 놓치게 될 전망이다. 포로가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까지 하고, 런던으로 떠나면서 이적 작업이 끝나는 듯 했는데 막판 변수가 발생한 것. 여러 설이 나오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포로의 소속팀 스포르팅이 계약을 틀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토트넘 구단도 이적 시장이 열린 직후 스포르팅과 적극적인 협상을 펼쳤다. 그러다 포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3900만파운드(약 610억원)을 전부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적에 합의했다. 포로도 지난 28일 포르투와의 리그컵 결승전을 마치고, 스포르팅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현지 매체는 포로가 이후 런던으로 떠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까지 전했다.
그러나 대반전이 일어났다. 바로 다음날 포로의 이적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내용을 종합하면 스포르팅 구단이 토트넘으로부터 더 많은 이적료를 받으려고 막판에 협상을 틀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졸지에 토트넘은 사기를 맞은 꼴이 됐다. 다른 영국매체 더부트룸은 '포로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무산됐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