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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강등권' 탈출을 위한 에버튼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잔류왕'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첼시가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보냈던 젊은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3)를 데려오기 위해 4500만파운드(약 686억원)를 베팅했다.
갤러거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에버튼 뿐만이 아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도 관심이 있다. 현재 리그 3위로 고공비행 중인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이 직접 갤러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시즌 갤러거를 임대했던 크리스탈 팰리스도 다시 갤러거를 데려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총 39경기에 나와 9골-5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갤러거는 이번 시즌 첼시에 복귀해 25경기에 출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