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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빛고을' 광주FC의 텃밭은 최근 비옥해졌다. 외국인 농사를 잘 짓는다. 2011년 창단 멤버 주앙 파울로를 필두로 수많은 외인 선수들의 얼굴이 바뀌었다. 그 중에서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는 건 2018년 데려온 펠리페다. 1m93의 장신인 펠리페는 1년간 K리그 적응을 마치자 2019년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K리그2(2부) 무대에서 27경기에 출전, 19골(3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그 덕에 광주도 1부 리그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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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도 풍부하다. 알바니아, 스웨덴, 헝가리 리그에서 2013년부터 활약했다. "아사니를 영입 리스트에 두고 저울질한 K리그 구단들도 많았다"는 것이 축구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