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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불투이스 뒤에 있는 외국인은 누구인가요?'
사진 한 장이 불러온 이슈는 현재 수원을 향한 관심을 보여준다. 수원은 지난해 창단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새 시즌 반전을 노린다. 공격수 퍼즐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병근 감독은 최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현규의 빈자리를 채우는 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구단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외국인 선수든, 국내 선수든 여러 방면에서 찾고 있다. 우리 팀에 잘 맞는 선수,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에 잘 맞아떨어지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유럽에도 좋은 선수는 많겠지만, K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가 온다면 아무래도 (적응)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바로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에선 조금 더 경험이 있는 선수를 선호하고, 그런 선수가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수원은 현재 K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를 포함해 선수들을 폭 넓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