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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SON" 亞최고선수상 6연속 수상...김민재 4위X미토마 5위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3-02-07 07:56


"반박불가 SON" 亞최고선수상 6연속 수상...김민재 4위X미토마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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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SON" 亞최고선수상 6연속 수상...김민재 4위X미토마 5위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6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 플레이어(최고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6일 아시아 축구 전문기자,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통산 8번째 아시아 최고 선수상(BFA) 영예를 안았다.

2013년 첫 제정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BFA는 중국 매체 타이탄스포츠가 주관하는 상으로,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에 착안해 만든 '아시아의 발롱도르' 상이다. 지난달 후보 25명을 공개한 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40개국 기자 40명, 전세계 아시아 축구 전문가 20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1~5순위(1순위 6점, 2순위 4점, 3순위 3점, 4순위 2점, 5순위 1점) 선수를 투표해 이 점수를 합산해 2002년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를 선정했다.


"반박불가 SON" 亞최고선수상 6연속 수상...김민재 4위X미토마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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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아시아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반박불가 1위였다. 총 60표 중 1순위 30표, 2순위 15표, 3순위 2표, 4순위 4표, 5순위 2표를 합쳐 총 256점, 전체 투표 점수(960점)의 26.7%를 휩쓸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017년 이후 6연속 BFA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가 120점으로 2위에 올랐고, 카타르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사우디아라비아 미드필더 살렘 알 다우사리가 112점으로 3위에 올랐다. BFA 10년 역사상 사우디 선수가 3위, 순위권에 든 것은 처음이다.

한편 이들의 뒤를 이어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99점으로 4위, '브라이턴의 일본 신성' 미토마 카오루가 6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조규성이 15위,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이 17위, 김영권이 24위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반박불가 SON" 亞최고선수상 6연속 수상...김민재 4위X미토마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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