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답은 감독 교체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성적은 오르지 않고 있다. 시즌 중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데려왔지만, 포터 감독은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당초만 하더라도 포터 감독 체제로 긴 호흡을 갖겠다며, 절대 경질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지만, 엄청난 투자에도 성적이 지지부진하자, 구단 안팎에서 감독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후임도 거론되고 있다. 7일(한국시각)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가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을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던 엔리케 감독은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에서 탈락하며 스페인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