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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억파운드 제안서 퇴짜 맞았던 맨유.
물론 라이스 본인은 더 큰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고, 자신의 너무 높은 이적료는 말이 안된다며 스스로의 가치를 깎는(?) 모습도 보였다.
이제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 여름이다. 웨스트햄도 그를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시기를 저울질해야 한다.
웨스트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최근에도 라이스의 몸값이 최고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라이스는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 선수고, 웨스트햄을 떠날 때 의심할 여지 없이 새로운 이적료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를 데려오며 쓴 1억680만파운드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