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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준비하는 PSG.
하지만 지난해부터 실바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선수 본인이 고국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맨시티 잔류였다.
실바는 맨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매우 낮고 올 여름에도 또 이적설에 연관될 수 있다. 맨시티도 실바 매각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매체 '르텐스포르트'는 PSG가 실바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 잠시 영입을 생각했던 것은 비현실적이었지만 올 여름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AS모나코 시절 함께 뛰었던 PSG의 간판 킬리안 음바페가 실바의 합류를 매우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모나코에서 호흡을 맞췄다.
실바에게는 PSG가 낮설지 않을 듯. 많은 포르투갈 국가대표들이 있기 때문이다. 누노 멘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레나토 산체스, 비티냐 등이 모두 PSG 소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