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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때 한국을 대표하던 우측 풀백 김창수. 서른 여덟의 나이에 마지막 현역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신생팀' 천안시티FC에서 플레잉코치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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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창수는 "뛰어서 도움이 되면 좋은데 그건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다. 운동장 안팎에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A급 지도자 자격증 획득을 준비 중인 김창수는 "동기인 (이)근호와 얘기를 많이 했다. 이 호 형한테 많이 여쭤봤다"고 했다.
또 "태국에서도 다쳐서 밖에 서 있으면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네가 지도자를 원한다면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운동하거나 잘못된 것이나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중간 역할에서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코치 입장에서 보게 되더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