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메트로는 8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의 등장으로 맨유의 이적 계획이 바뀌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텐 하흐 감독도 맨유 부임 뒤 가르나초의 재능을 눈여겨봤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에 나와 1골-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컵 5경기(2도움), 유로파리그(4경기 1골) 등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메트로는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고 있다. 그는 발전하고 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우선 순위로 새 공격수와 계약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여름에 새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나는 우리의 여름 계획에 아이디어가 있다. 선수들 상황에 따라 매번 그 계획을 바꾸기도 해야한다. 예를 들어 가르나초의 이런 발전을 기대했는가. 늘 접근법이 바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