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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비상이다. 공격수들이 모두 복귀하자 이번에는 후방에 엄청난 균열이 생겼다.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토트넘이 맨유 출신의 벤 포스터와 단기 계약을 추진 중이다. 영국의 '미러'는 9일 '토트넘이 긴급 골키퍼 카드로 벤 포스터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40세인 벤 포스터는 지난 시즌 왓포드에서 뛴 것을 끝으로 은퇴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거부하고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가 무려 124만명이다.
토트넘은 EPL은 물론 AC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 2차전, FA컵 16강전도 치러야 한다. 프레이저 포스터 홀로 긴 여정을 소화하기가 쉽지도 않다.
다만 계약에 성공하더라도 변수는 있다. 토트넘이 벤 포스터를 25인 스쿼드에 추가하려면 프리미어리그의 특별 허가가 필요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