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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덜란드 국가대표 윙어 코디 각포(24·리버풀)의 EPL 이적 뒷얘기가 공개됐다. 각포의 친정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사령탑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각포의 겨울 이적시장 이적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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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과적으로 각포는 기다리지 않았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일이 터지고 말았다. 각포는 내 충고를 거절했다. 대신 반다이크(네덜란드 출신 리버풀 센터백)의 말을 들었다. 반다이크가 각포를 꼬셨다. 리버풀이 모든 면에서 맨유 보다 10배 적은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각포가 오는 13일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EPL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을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