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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벌어진 총격 살인 사건 때문에 유럽 축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희생자가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를 거쳐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엑셀시오르 등에서 활약한 폴칸 카흐라만이었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그를 총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한 범인의 정체가 카흐라만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였다는 점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02-1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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