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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나 토트넘은 마음이 없다. 적어도 계약 기간 내에는 맨유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에 케인을 보내 생각이 없다. 팀의 주포이자 상징과도 같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일단 케인과의 재계약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재계약을 위해서라면 좋은 조건을 제시하겠다는 생각이다. 케인은 별다른 말이 없다. 재계약 관련 질문에는 언제나 "지금 경기만을 생각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