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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를 잡고 분위기를 띄운 토트넘에 갑작스레 부상 악운이 꼈다.
비수마는 올시즌 브라이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미드필더로,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5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8경기에 불과했다.
지난 6일 맨시티와 홈경기에서도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손흥민과 교체투입돼 10분 남짓 뛰었다. 이 경기가 수술을 받기 전에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됐다.
콘테 감독은 담낭염 수술을 받은 끝에 9일 합류했지만, 선수 2명이 갑자기 이탈했다. 맨시티전 승리를 통해 승점 39점이 된 토트넘은 4위 뉴캐슬(40점)과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12일 레스터 원정길에 오른다.
런던(영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