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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르셀 자비처가 단 두 경기 만에 맨유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습이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자비처와 완전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자비처는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9일 리즈와의 대결에는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자비처는 리즈전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몰은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자비처가 그의 축구 스타일에 완벽한 미드필더라고 믿는다. 그는 자비처의 EPL 데뷔 후 찬사를 보냈다. 자비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2년 이상 남았지만 올 여름 이적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는 침착하다. 수비 방법도 알고 있다. 경기를 이해하고 올바른 정신력을 가진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