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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40일 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캡틴' 해리 매과이어는 희생했고, 팀은 승리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매과이어를 백업 멤버로 활용했다. 왼쪽 풀백인 루크 쇼를 센터백으로 활용하면서 전문 센터백 매과이어는 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길어졌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가 오른발 잡이인 점을 감안해 라파엘 바란과 두 명의 센터백 중 오른쪽에서 경쟁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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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자신에 관한 것이 아니다. 나는 팀의 주장이다. 나 자신보다 팀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내가 경기를 뛰든 안뛰든 나는 팀이 성공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골키퍼 데 헤아도 매과이어의 활약을 칭찬했다. 데 헤아는 "우리가 무실점을 유지한다면, 우리는 경기에서 이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을 해냈고, '원팀'으로 끝까지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그 동안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리즈전에선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그건 팀이 강하고 우리는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