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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중동을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더 선은 '풋메르카토'를 인용해 '메시는 파리와 계약 연장이 여전히 선택 사항이다. 다만 우선 순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적에 무게를 뒀다.
더 선은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한 미국(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FC 바르셀로나 복귀설도 꾸준하다'라면서 메시의 옵션을 소개했다. PSG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라는 것이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 입단하며 천문학적인 액수를 보장 받았다. 호날두가 약속 받은 돈은 연간 1억7300만파운드(약 2700억원)로 알려졌다. 세계 프로 스포츠 최고 연봉이다.
메시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뛰기를 원한다.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고국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메시는 여전히 욕심이 있다.
더 선은 '35세의 메시는 2024년 코파아메리카를 눈여겨보고 있다.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높은 리그에서 플레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며 돈 때문에 축구 변방으로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조명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리그1에 처음 와서 크게 고전했다. 리그1 26경기에서 6골을 넣은 데에 그쳤다. 평생을 스페인에서 생활했던 그와 그의 가족이 파리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두 번째 시즌에는 적응을 마쳤다. 리그1 18경기 10골 10도움,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