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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신뢰한다!"
그러나 패배에도 불구하고 콘테 감독은 파페 사르, 올리버 스킵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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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나는 이 선수들을 100% 믿는다"며 힘을 실었다. 콘테 감독은 패배 직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오늘 두 선수의 활약에 정말 만족한다. 정말 좋은 경기를 했고, 우리가 왜 그들을 믿는지를 보여줬고 그 믿음에 보답했다"고 말했다.
AC밀란이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챔스 8강행 기회를 잡긴 했지만 콘테 감독은 안방 2차전에서 대반전을 확신했다.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선 2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후 "이건 단지 원정으로 치른 1차전일 뿐이고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다. 나는 산시로를 잘 안다. 이런 분위기에서 경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안다"고 말했다. "2차전은 우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리 팬들이 AC밀란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