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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쉽겠네...바르샤 떠날 생각 없는 20세 특급 스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3-02-15 13:27 | 최종수정 2023-02-15 15:28


맨유 아쉽겠네...바르샤 떠날 생각 없는 20세 특급 스타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바르샤 떠날 생각 없다는 파티.

FC바르셀로나의 20세 스타 안수 파티가 최근 이적설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자신은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재능으로 10대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스타 공격수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경쟁에서 힘겨운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런던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가 일제히 나왔다.

현재 파티를 노리는 팀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맨유가 파티에 대한 관심이 크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파티가 바르셀로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파티가 사비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하기를 열망하며, 지금의 이적설이 단순 소문으로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사비 감독 역시 최근 이적설에 파티쪽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사비 감독은 "파티는 이적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우리는 그에게 많은 걸 기대한다. 나는 그에 대해 엄청난 신뢰를 가지고 있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파티는 클럽의 훌륭한 자산이다. 그는 이제 20세고, 다른 사람들처럼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판매에 대해 얘기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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